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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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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ngLand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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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 축구가 오늘 시작 한다. 

보통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던 경기가 용인 미르 스타디움 에서 진행 된다고 한다.

잔디가.. 너무 엉망진창이라.. 그렇게 된거 같은데, 이게 어제오늘 문제는 아니다. 

처참한.. 잔디상태 (출처 : 동아일보)

축구 협회의 문제만 삼기에는 경기장 관리 구조가 비정상적이기 때문에 그렇다. 

현재 한국의 축구 경기장 (물론 다른종목 경기장도 마찬가지)은 각 지자체의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를 하고 있다. 

 

물론 2024년 5월 1일에 시행된 스포츠산업 진흥법에 따르면,

17조 3항지방자치단체는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 활용과 프로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제21조제1항, 제27조제1항  제31조에도 불구하고 공유재산을 25년 이내의 기간을 정하여 그 목적 또는 용도에 장애가 되지 아니하는 범위에서 사용ㆍ수익을 허가하거나 관리위탁 또는 대부할 수 있다.는 항목이 있으나, 관리 위탁을 하고 있다는 구단은 본적이 없는것 같다..(이게 좀 아쉬운 부분..)

 

잉글랜드나 유럽의 축구 경기장을 보면, 축구 구단에서 축구장을 소유 하고 있는 형태라 잔디 관리를 구단에서 직접 하고 있다. 그리고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토트넘 핫스퍼의 경우는 축구장에서 대형 공연, 행사를 할 때 잔디를 숨겨서 진행 한다. 

 

 

위의 영상을 처음 보고 축구의 나라.. 기술력의 집약체로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에서 저런 구장을 보기 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릴까. 너무 궁금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