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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야기

토트넘, 손흥민 없이...리그컵에서 맨시티 꺾어...

by yongLand 2024.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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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31일, 토트넘 홋스퍼는 잉글랜드 리그컵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2-1로 제압하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선발 명단

토트넘 선발: 골키퍼 - 비카리오, 수비수 - 페드로 포로, 로메로, 반 데벤, 우도기, 미드필더 - 비수마, 사르, 메디슨, 공격수 - 쿨루셉스키, 리차를리송, 브라이언 힐

맨체스터 시티 선발: 골키퍼 - 에데르송, 수비수 - 워커, 디아스, 아케, 귄도안, 미드필더 - 로드리, 더 브라위너, 포든, 공격수 - 그릴리쉬, 알바레스, 홀란드

이 경기에서 주목할 점은 토트넘의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이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팀이 승리를 거두었다는 것입니다.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팀 전체가 하나로 뭉쳐 경기를 풀어나갔고, 결국 강호 맨시티를 상대로 값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손흥민의 부재, 팀의 도전

손흥민은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서 공격의 중심을 담당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가 경기에서 빠지면서 많은 팬들은 이번 맨시티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토트넘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러한 예상과는 달리 뛰어난 조직력과 집중력을 보여주며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특히 중원에서의 끈질긴 압박과 공격수들의 연계 플레이가 돋보였고, 팀원들이 손흥민의 부재를 느끼지 않게끔 열심히 뛰었습니다.

경기의 주요 순간들

전반전은 양 팀 모두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치열하게 경합했습니다. 맨시티는 경기 초반부터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토트넘 수비진의 견고한 대응으로 골문을 쉽게 열지 못했습니다. 전반 25분경, 토트넘의 미드필더가 상대 진영에서 볼을 가로채며 시작된 역습 상황에서 첫 골이 터졌습니다. 이 골은 토트넘의 공격수인 리차를리송이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지 않고 마무리하며 팀에 리드를 안겨주었습니다.

후반전 들어 맨시티는 강하게 밀어붙이며 동점 골을 노렸습니다. 결국 후반 60분경, 맨시티의 필 포든이 환상적인 개인기로 수비수를 제친 뒤 강력한 슈팅으로 동점 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토트넘은 동점을 허용한 이후에도 흔들리지 않았고, 후반 80분경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로메로의 헤더 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이 골은 경기의 승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이었고, 이후 토트넘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맨시티의 추가 득점을 막으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손흥민 없이도 강한 팀워크

손흥민이 결장한 상황에서 토트넘이 보여준 경기력은 팀의 깊이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였습니다. 리차를리송, 메디슨, 그리고 로메로 등 여러 선수들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리차를리송은 공격수로서의 존재감을 뽐내며 중요한 골을 넣었고, 로메로는 수비뿐만 아니라 득점에서도 빛을 발했습니다. 또한 미드필더들의 헌신적인 수비 가담과 빠른 전환 플레이는 맨시티의 공격을 무력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번 승리는 손흥민 없이도 토트넘이 얼마나 강력한 팀인지를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팀의 모든 선수들이 공수에서 열심히 뛰며 하나된 모습을 보였고, 이는 결국 맨시티라는 강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안젤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적인 유연함과 선수 기용도 돋보였으며, 팬들은 손흥민이 복귀한 이후 더욱 강해질 팀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이번 승리로 토트넘은 리그컵 8강에 진출하며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리그컵은 프리미어리그보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대회이지만, 이번 시즌 토트넘은 이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노리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복귀가 가까워지면서 팀의 전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며, 부상자들이 복귀한 이후 토트넘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토트넘의 다음 경기는 프리미어리그 경기로, 리그컵에서의 좋은 기운을 이어가려는 의지를 보일 것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팀의 응집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리그에서도 이어진다면, 토트넘은 이번 시즌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결론

토트넘은 손흥민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맨시티를 2-1로 꺾으며 리그컵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는 팀의 조직력과 감독의 뛰어난 전술적 역량이 만들어낸 결과로, 손흥민 없이도 강력한 모습을 보일 수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팬들은 이제 손흥민의 복귀와 함께 더욱 탄탄해질 토트넘의 행보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